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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고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제안서 평가위 열어 용역사 선정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9.19 21:07 의견 0

경남 고성군이 ‘고성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성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커뮤니티 셰어센터를 중심으로 한 문화 중심지 강화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큐어센터를 중심으로 한 건강 중심지 강화 프로그램을 위주로 진행된다.

항공으로 찍은 고성읍 전경. 고성군 제공

고성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계획도. 고성군 제공

오는 2024년까지 고성읍 이 외 13개 면 지역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고성군 마암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조감도. 고성군 제공

이를 위해 군은 20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고 ‘고성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용역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위는 지역개발·도시계획·건축·복지·마을만들기 등 5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 7명이 참석해 제안사의 제안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이날 기술·지식능력, 사업수행계획, 사업관리 등 평가위원이 하는 정성평가와 행정에서 하는 경영 상태, 용역 수행실적 등 정량평가 및 입찰가 평가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제안사를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박태수 농촌정책과장은 “고성읍은 고성군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고성군의 중심지역으로,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한 지역 역량강화사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원들의 심도 있는 평가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용역사가 선정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지난 2019년 공모 선정돼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3월 기본계획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행정절차 이행과 더불어 현재 실시설계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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