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우주항공산업과 관련 교육, 연구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 작업을 본격 착수했다.

시는 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박동식 시장 주재로 ‘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 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 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 모습. 사천시

이날 보고회는 복합도시의 개발 전략 및 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과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계별 복합도시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우주항공청 청사가 경남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 내로 확정됨에 따라 65억 9천만 원의 용역비를 투입해 내년까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의 밑그림을 그린다.

'우주항공 수도 사천'이라는 비전 실현과 함께 주거, 문화, 산업, 교육, 연구개발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첨단 융합도시 건설 방향을 제시한다.

이날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역 설정 및 주력 산업인 우주항공산업 등을 지원·협력 하는 산업·연구·지원 시설 ▲정주 여건을 위한 업무 및 지원·관광 시설인 복합생활지원 단지 조성 등 단계별 복합도시 조성 방향 등을 논의했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해 8월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에 상정된 ‘우주항공복합 도시건설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박 시장이 국회를 방문하는 등 노력을 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항공산업의 컨트롤 타워인 우주항공청의 개청과 더불어 우주항공복합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개발 전략 및 방향 수립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