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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곤명면 초량마을에서 '제10회 다슬기축제' 29일 개최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9.29 18:34 의견 0

다슬기로 유명한 경남 사천시 곤명면 초량마을에서 29일 ‘제10회 다슬기 축제’가 열렸다.

올해 축제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문화우물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돼 개최됐으며, 다슬기초량마을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했다.

초량마을 '제10회 다슬기축제' 모습. 사천시 제공

이날 축제는 식전공연인 길놀이를 시작으로 액운 쫒는 조롱박 깨기, 다슬기 방류행사, 주민공연, 게임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향토음식 먹거리를 준비해 마을주민들과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김정희 축제추진위원장은 “바쁜 농사일에도 시간을 내어 각자의 역할 분담을 통해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우리 마을주민들 모두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량마을 다슬기 축제는 도시민들의 농촌지역 체험을 통한 도농교류 촉진과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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