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진양호 아천북카페 루프탑서 ‘노을음악회’ 열린다
오는 12월까지 두 번째 금요일 개최
“저녁노을 바라보며 음악과 함께 힐링”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0.03 12:14
의견
0
지난 7월 개관한 경남 진주시 진양호 아천북카페에서 ‘진양호에 스미다’는 주제로 연말까지 3차례의 ‘노을음악회’가 열린다.
노을음악회는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금요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아천북카페 루프탑에서 진행된다. 클래식 음악, 인디밴드 그리고 통기타, 우쿨렐레, 오카리나, 전통악기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시민이 참여하는 음악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14일 열리는 첫 회에는 클래식과 동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바람이 불어오는 곳’, ‘가을 타나봐’ 등 가을 내음이 짙은 가요가 연주된다.
노을 음악회가 열리는 두 번째 금요일은 기존 오후 5시까지인 아천북카페 운영시간이 오후 7시까지로 연장된다.
진주시는 ‘노을음악회가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힐링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천북카페 루프탑은 진양호 전망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저녁노을이 아름답다.
진주시 관계자는 “아천북카페의 독서체험프로그램과 노을음악회를 비롯해 진양호공원에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릴 예정”이라며 “11월에는 북카페에서 진행하는 엄마(아빠)독서교실, 노을음악회와 함께 우리가족 추억 만들기 행사도 다이나믹 광장에서 진행된다. 진양호공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