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화자 좋다! 무형문화재 한마당···‘2022년 경남 무형문화재 축제’ 이틀간 일정 막 내려
22~23일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14개 팀 공연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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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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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남 무형문화재 축제’가 22일과 23일 이틀간 진주성 내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경남 무형문화재 축제는 ‘지화자 좋다! 무형문화재 한마당’이란 슬로건으로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인 진주검무를 비롯한 국가·경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14개 팀의 공연과 전시,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경남 무형문화재 축제는 경남의 우수한 무형문화재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열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으며, 진주시는 2022년 경남 무형문화재 축제 개최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에 개최하게 됐다.
경남 무형문화재 축제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개최돼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경남 무형문화재 축제를 통해 우수한 무형문화재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 세대가 자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