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자치행정국, 의창구 동읍 단감농가 일손돕기 나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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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6 21:15 | 최종 수정 2022.12.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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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자치행정국 직원들이 창원의 대표 농산물인 창원단감 적기 수확을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자치행정국장 등 직원 40여명은 금요일인 지난 4일 오전부터 단감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의창구 동읍 노연리의 단감 재배농가를 방문해 단감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동읍 노연리 장관식 이장은 "수확철을 맞아 노령화와 외국인 노동자 부족으로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시청 직원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단감 수확을 도와줘서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화영 자치행정국장은 “지역 농가와 농촌의 어려움을 손수 체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실국소 및 구청별로 자체 계획에 따라 지역농가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