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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합천 안전체험관에서 재난안전네트워크 워크숍 가져

재난안전 기관·단체 간 재난 대응·협력 목적
재난관리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특강과 유공자에 표창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1.11 09:25 | 최종 수정 2022.11.11 09:30 의견 0

경남도는 합천군 용주면에 있는 안전체험관에서 재난안전 분야 기관 및 민간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경남도 재난안전네트워크 워크숍’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경남도 재난안전네트워크는 효율적인 재난관리를 위해 지난 2006년 설립된 협력기구로 현재 경남도를 포함해 도내 47곳의 기관 및 민간단체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합천군 용주면에 있는 경남도 안전체험관 전경. 경남도 제공

이날 행사는 경남도 안전체험박람회와 연계해 개최했으며, 재난대응 민관협력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주었다.

표창 수상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경남연합회 장경화 회장 ▲진주시 자율방재단 윤희숙 간사 ▲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이정경 선임강사 등 3명으로 재난대응 민관협력 활성화와 안전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창원 문성대 정명란 교수가 ‘안전 감수성과 안전 마인드 훈련’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경남 재난안전네트워크 이진규 상임대표의 ‘재난안전네트워크 활성화 전략 및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한재명 경남도 자연재난과장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관협력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경남도 재난안전네트워크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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