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시 안전지원과 직원 숨진채 발견···서울시 "이태원 사고 업무 관련 없어"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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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19:05 | 최종 수정 2022.11.1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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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난안전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안전지원과 소속 공무원이 1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시 직원 A 씨가 이날 오후 4시 25분쯤 집에서 사망 상태로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구체적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A씨 가 이태원 참사와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시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대책회의를 열고 있지만 사망자는 회의 참석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도 “지금까지 서울시 관계자 가운데 수사 대상에 오른 피의자나 참고인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