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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 홍보 및 비상 상황실 운영

한파로 인한 계량기 등 동파 예방 홍보 강화
시군 비상 상황체계 구축, 동파 시 신속 복구로 주민 불편 최소화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1.14 12:26 의견 0

경남도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로 인한 상수도 시설 피해와 주민 불편 을 최소화 하기 위해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겨울 한파로 인한 계량기 파손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사전에 점검해 파손을 미연에 방지하고 동파 방지용 계량기를 확보하는 등 사전 대비로 신속 복구체계를 마련하는데 있다.

경남도의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대책'에 따라 시군은 실정에 맞는 자체 세부계획을 수립해 동파 시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하고 동파 예방을 위한 사전 주민 홍보를 한다.

더불어 상습 동파 지역을 중점 관리하고, 시군별 동파 대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해 동파 접수 시 신속한 복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올 겨울 한파에 대비해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과 보온 조치 등으로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면서 “겨울철 수도계량기와 상수도 시설물 동파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시군 상수도부서(야간 당직실)로 즉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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