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부울경 날씨] 수능 한파 없다···아침최저기온 영상권, 기온차 커 컨디션 유지 신경 써야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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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5 22:35 | 최종 수정 2022.11.1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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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기상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전후(16~18일) 대체로 맑고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부산의 평년값 7~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수능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날씨 전망]
□ 부산지방기상청은 수능 기간(16~18일)에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보았다.
○ 단, 맑은 날씨로 인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며 새벽부터 아침사이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낄 가능성이 높고, 안정한 대기 구조에서 낮 동안에도 먼지안개(연무)가 낄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미세먼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국립환경과학원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기온 전망]
□ 수능 기간 동안 부울경은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평년수준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 분포를 보여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 예비소집일과 수능일 부울경은 아침 기온이 영상권에 놓이며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경남내륙은 15도내외로 클 것으로 전망된다.
- 감기, 호흡기 질환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와 함께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입어 수험생의 체온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해상 날씨 전망]
□ 수능 기간 동안 해상의 물결이 0.5~2.0m로 대체로 잔잔할 것으로 예상돼 해상교통을 통한 수험생의 이동은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