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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속보] E조 일본, 코스타리카에 1-0으로 덜미···강호 스페인과 16강전 남겨

정기홍 기자 승인 2022.11.27 20:59 | 최종 수정 2022.11.28 01:08 의견 0

우승 후보인 거함 '독일 전차'를 격파했던 일본이 코스타리카의 단 한방 슛에 덜미를 잡혔다.

이로써 E조는 16강 진출이 혼미에 빠졌다. 코스타리카는 이전 경기에서 스페인에 0-7 최악의 패배를 당했으나 구사일생해 16강 진출 희망을 잇게 됐다.

일본은 27일 오후(한국 시각)에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중미의 코스타리카에 1-0으로 패했다. 두 팀 모두 1승 1패를 기록, 곧이어 시작할 스페인(1승)과 독일(1패)의 경기가 주목된다.

코스타리카의 케이셔 풀러 선수가 골대를 향해 슛을 쏘고 있다.

코스타리카 풀러가 찬 공이 일본 골문으로 들어간 장면. 이상 SBS 중계 캡처

아시아팀은 각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2-0으로 무너뜨리고, 일본이 독일을 2-1로 잡았지만 사우디가 폴란드(2-0)에 패하고 일본마저 지면서 돌풍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같은 아시아국인 개최국 카타르는 2패로 일찌감치 탈락했고, 호주는 1패 후 아프리카의 튀니지를 1-0으로 따돌리고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내일(28일) 오후 10시 아프리카의 가나와 H조 2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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