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매력 흠뻑, '경남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경남 관광’주제,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 및 홍보
사진·동영상 95개 선정, 1천만 원 상당 경남상품권 지급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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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16:36 | 최종 수정 2022.12.1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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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올해 경남관광사진공모전을 열어 총 95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관광사진공모전은 경남을 찾은 국민을 대상으로 경남 천혜의 관광지와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경남의 관광콘텐츠를 주제로 사진과 영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공모에 응모된 사진 150건, 영상 37건의 작품을 외부 전문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대상(사진‧영상 각 1명) ▲최우수(사진 5명, 영상 3명) ▲우수(사진 20명, 영상 5명) ▲장려(사진 50명, 영상 10명)를 선정했다.
올해 개최된 사진공모전은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과 더불어 경남 방문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사진작가 중심의 인화사진 공모전에서 누리소통망서비스(SNS) 사진 공모전으로 바꿔 모든 사람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대상은 ▲사진 부문에서 고성 석방렴의 환상적인 일몰을 담은 ‘석방렴 일몰’ 작품 ▲영상 부문에서 거제의 바람의 언덕, 도장포, 솔섬, 함목해수욕장 등의 풍광을 담은 ‘바람이 불어오는 경남 관광의 꽃, 거제’ 작품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경남의 자연경관과 문화관광자원을 즐기는 가족·친구·연인의 모습들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의 누리집(홈페이지), 누리소통망서비스(SNS)등 다양한 홍보 매체에 경남관광을 알리는 홍보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승제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을 찾아주고 공모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에서 SNS에 ‘#경남관광사진공모전’을 남기고 경남관광을 공유한 작품이 400여 건에 이른다”며 “이번 공모전을 마중물 삼아 경남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www.gyeongnam.go.kr), 경남관광재단(www.gnto.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