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 1월 정기인사 승진(내정)자 97명 발표(명단 표)
도정 주요 업무 성과 우수자 중 심사, 선발
총 97명 승진…4급 6명, 5급 21명, 6급 이하 70명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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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4 21:15 | 최종 수정 2022.12.1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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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4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 명예퇴직 등 퇴직 요인과 직제개편 등에 따른 4급 6명, 5급 21명, 6급 이하 70명 등 97명의 승진 내정자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박완수 도정이 시작한 지 6개월 만의 승진인사로 개인별 업무실적, 도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자를 선발했다.
특히 5급 이상 승진의 경우 연공서열보다는 특별한 성과가 있는 부서 추천자를 심사, 발탁하는 성과 중심의 승진 인사체계를 마련하고 시행했다.
4급 승진자는 항공우주산업 육성, 남해안 관광거점 개발, 중대재해 예방, 농축산업 변화관리 등 경남의 신성장 수요와 도민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한 성과를 평가해 선발됐다.
5급 승진은 분야별 주요 업무 성과를 심사해 총 21명을 선발했으며, 6급 이하 승진은 총 70명으로 업무실적과 현 직급 경력 등을 고려했다.
또 어느 부서에서든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성과를 내면 승진을 시키겠다는 박 도지사의 인사 방향을 반영해 사업 부서 중심의 성과에 기반한 인사를 단행해 그간의 지원부서 위주 인사라는 인식을 불식하는 계기가 됐다.
경남도는 이번 승진 인사에 이어 실국본부장과 부단체장, 4급 이하 직원들의 전보인사를 12월 중 공개하고, 조직개편안의 효력이 발생하는 내년 1월 2일에 맞춰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