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문화재단, 오는 21일 인순이와 함께하는 송년의 밤 '인순이 스페셜 in 사천' 콘서트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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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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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문화재단(대표 김병태)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국민 디바 인순이 단독공연 ‘인순이 스페셜 in 사천’ 송년의 밤 콘서트를 한다.
‘거위의 꿈’으로도 유명한 대한민국 뮤지션 인순이는 지난 1978년 여성그룹 ‘희자매’의 멤버로 데뷔한 이후 1983년 ‘밤이면 밤마다’로 큰 히트를 기록하며 국민 가수로 사랑을 받고 있다.
MBC(나는 가수다), SBS(판타스틱 듀오)등 음악 예능에도 참여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면모를 보여줬으며, 2018년 평창올림픽 주제곡을 불러 자타 공인 대한민국 대표 가수다.
인순이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에너지를 내 뿜으며 발라드, 댄스, 팝, 트로트, R&B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음반 활동뿐 아니라 뮤지컬로도 영역을 넓혀 ‘캣츠’, ‘시카고’에도 출연해 춤과 연기에도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이번 기획공연에서도 다양한 퍼포먼스가 준비돼 시민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재단은 이번 공연에서 '밤이면 밤마다', '친구여', '거위의 꿈', '아버지' 등 인순이의 대표곡을 비롯해 7080 디스코 메들리, 트로트 메들리 등 인순이만의 열정적인 무대와 폭발하는 에너지로 시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도록 송년 콘서트로 기획했다.
공연 문의는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055-832-971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