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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설관리공단 직영 공영주차장 휴일 유료화 시행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등 6곳
일요일?공휴일 내년 1월 1일부터 유료 운영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2.22 19:33 | 최종 수정 2022.12.22 22:52 의견 0

경남 창원시는 22일 "시설관리공단 직영 노외공영주차장 6곳에 대해 일요일‧공휴일 유료 운영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무인주차관제시스템 도입등 행정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고 공영주차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창원시 공영유료주차장 관리 규정'을 폐지하고 '창원시 공영유료주차장 관리 규칙'을 제정해 근거를 마련했다.

일요일‧공휴일 유료화 전환 주차장은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의창구 팔용동 35-8) ▲명서상업지구(의창구 명서동 200-3) ▲팔용파출소 옆(의창구 팔용동 33-2) ▲상남 제1공영(성산구 상남동 38-2) ▲상남 제2공영(성산구 상남동 30-2) ▲내동파출소 옆(성산구 내동456-22) 등 6곳이다.

무료 운영으로 상업 지역내 장기주차 하는 차량의 도심 주차난 해소에 지적을 받아 온 사항에 대해서도 주차공간 확보로 주차장을 이용하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은 30분에 500원, 추가 10분당 200원으로 1시간이면 1100원, 1일 6000원, 1개월 정기권 8만 5000원이다.

조일암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주차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공영주차장을 상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당부하며, 거주지 소규모 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주차 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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