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체육회 제2대 회장에 김우열 씨 당선
59.2% 득표율로 당선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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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3 14:43 | 최종 수정 2022.12.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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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체육회는 지난 22일 하동군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치러진 제2대 민선 하동군체육회장 선거에서 김우열(55) 스펙(주) 대표가 59.2%를 얻어 당선됐다고 23일 밝혔다. 총 51명의 선거인 중 4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하동군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한 김 당선인은 40.8%를 득표한 전 하동군체육회 감사인 강봉효 하동군씨름협회장을 이겼다.
기호 1번 강 후보는 “새마을지도자 역임 경험을 디딤돌로 조직의 관리와 운영을 공정하고 깨끗하게 잘하며 새롭고 행복이 넘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호 2번인 김 후보는 “체육인과 종목별 가맹단체 회원들과 소통하고 체육회 운영의 자율성 향상을 위해 행정기관과 유기적인 관계 형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건강한 체육발전을 위해 본인의 역량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선증을 받은 김 당선인은 강 후보자와 손잡고 체육계의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는 소감을 발표해 소통과 화합으로 따뜻하게 출발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