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마늘 직거래·택배용 포장박스 지원사업 신청 받아
오는 2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접수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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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17:10 | 최종 수정 2023.01.0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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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오는 20일까지 올해 '마늘 직거래활성화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마늘 직거래활성화 지원사업’은 마늘 택배용 포장박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해마늘 10kg, 20kg 단위 박스 구입을 지원 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마늘재배농가로서 파종면적 구간별 한도 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군비 보조금이 지원 돼 농가는 50%만 자부담을 하면 된다.
단가는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해 10kg 1500원(자부담 750원), 20kg 2100원(자부담 1050원)이다.
남해군은 지난 2021년 ‘대한민국 마늘중심, 보물섬이 키운 남해마늘’ 슬로건과 포장디자인 확정하고 남해마늘의 브랜드 이미지 높이기 위해 군내 지역농협과 함께 마늘 포장디자인을 단일화 했다.
정광수 남해군 농업기술과장은 "남해마늘 직거래 촉진을 위한 포장재 지원으로 농민과 소비자의 연결을 강화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되기를 바란다"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