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경남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17일 경남문예회관 대공연장서 제75회 정기연주회

신명나는 국악무대로 2023년 새해 열어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1.12 22:53 의견 0

경남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제75회 정기연주회가 17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정기연주회 모습. 진주시 제공

이날 공연은 ▲상임지휘자 이건석의 지휘로 드러나지 않아도 가족, 형제, 벗, 타인을 위해 헌신과 희생의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는 내 옆의 영웅들을 위한 곡 '영웅을 위하여' ▲김상연의 대금협주곡 '아르티' ▲전통악기와 음악을 재즈와 접목해 자유롭게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블랙스트링의 '바빌론의 공중정원' 등 다채로운 곡들로 꾸며진다.

또 ▲새가 날개 짓을 하지 않고 빠른 속도로 날 때의 날개 모양을 일컫는 바람칼의 춤사위를 조광희의 피리 연주로 표현하는 피리협주곡 '바람칼' ▲일상 속에서 비교적 쉽게 접하던 경상도 대표 민요 '밀양아리랑', 전라도 민요 '까투리타령', 남도 민요인 '새타령'을 퓨전국악밴드 억스(AUX)의 연주로 신나게 즐길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국악무대를 통해 흥이 넘치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17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예매는 콘테스트 홈페이지(https://contest.co.kr)를 통해 무료로 예매 가능하다.습니다】 2022년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송년음악회 개최 사진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