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1년 치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6.4%의 세액을 공제해 주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해마다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내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면 세액의 일정 금액을 공제해준다.

연납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산청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 세무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또 위택스(www.wetax.go.kr)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납부는 연납고지서를 받아 금융기관, 신용카드, 현금지급기(CD)·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등으로 할 수 있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별도의 신청 없이 6.4% 세액이 공제 된 고지서가 자동 발송된다.

연납은 선택사항으로 신청 후 납부하지 않더라도 불이익은 없다.

6월과 12월에 정기분이 정상적으로 부과 고지된다.

연납 후 타 지역으로 이사 가는 경우 별도의 정정 신청이나 수정은 필요 없다.

자동차를 타인에게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게 되는 경우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해 환급해 준다.

산청군 관계자는“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금융기관의 예금금리보다 높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행정력 절감으로 보다 질 높은 세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번 제도에 많은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