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경남 고성군 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새 위탁체 선정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1.21 23:49 | 최종 수정 2023.01.22 00:16 의견 0

경남 고성군 지난 17일 고성군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선정위원회를 열고 고성군어린이집연합회(대표 김근수)를 새로운 위탁체로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고성군의회 의원, 아동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7명이 위원으로 참석했으며 이들은 지원단체 시설의 운영계획, 운영체의 전문성 등을 설명 듣고 다방면으로 평가해 최종 위탁체를 선정했다.

고성군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나눔터 내부 모습. 고성군 제공

이번에 선정된 고성군어린이집연합회는 준비과정을 거쳐 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2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새로운 수탁기관 선정으로 장난감 대여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고, 부모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나눔터는 총 3억 3천만 원의 예산으로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446.9㎡의 규모에 마련됐으며,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놀이터,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이 있다.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