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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진교면적십자봉사회, 정월대보름 맞아 어르신에 오곡밥 나눔

홀몸 어르신·경로당에 나물·오곡밥 200세트 전달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2.06 19:58 의견 0

경남 하동군 진교면적십자봉사회(회장 정미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오곡밥 나눔 행사’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진교면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정성스레 준비한 갖가지 나물과 오곡밥, 부럼 200세트를 관내 홀몸 어르신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안부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이상 하동군 제공

정미희 회장은 “세시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풍요와 복, 건강을 기원하며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밥 한 끼라도 전하고 싶어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이 대보름 음식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익교 면장은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 대보름 음식으로 활력을 불어넣어준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보살핌과 배려하는 면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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