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약 4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제4기 힐링 국화분재 교육’을 개강 했다.

국화분재교육은 수형별 재배기술 이론과 교육생 맞춤형 실습을 병행한 현장실습 중심 교육으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총 15회 운영된다.

교육생들이 국화분재 현장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함양군 제공

또 개인별로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국화를 지정 모양작, 목부, 현수작, 직간 등 다양한 수형의 국화를 재배할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인 국화분재 재배기술교육은 약 9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원예활동으로 군민들의 문화생활 및 주민참여활동을 확대했으며 군청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작은 전시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다.

정순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국화분재 교육이 군민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교육생들의 만족도 높다”며 “예비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함양을 알릴 수 있는 홍보 효과 역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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