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상반기 토지주택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4월 11일부터 10주간 매주 화요일 역사문화 강좌
27~29일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서 신청 가능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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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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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토지주택박물관의 대표 사회교육 프로그램인 올해 상반기 토지주택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 주제는 ‘서유럽의 역사와 문화, 스페인’이며, 스페인의 건축, 역사 및 문화뿐만 아니라 서양 미술, 음악사까지 폭 넓은 시각의 역사문화를 접할 수 있다.
강좌는 오는 4월 11일부터 시작되며 △유럽 건축의 흐름과 스페인의 위치(1강) △고대 이베리아 반도의 역사와 문화(2강) △스타 건축가의 건축물과 재생건축(3강) △스페인 미술, 황금시대의 찬란한 추억(4강) △풍토와 삶의 감각, 스페인 현대주거건축 10선(5강) △중세 이슬람 스페인 역사의 빛과 그늘(6강) △음악으로 떠나는 스페인 여행(7강) △스페인 제국의 흥망과 현대 스페인, 그리고 히스패닉 세계(8강) 순서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일반 시민 15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오는 27∼29일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lh.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원이 모집정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하며, 3월 30일에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학기 일정은 4월 11일 개강 후 6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3시간 예정)에 강좌가 진행되며, 수강료는 4만원이다.
또 건축과 예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해외답사(스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며, 비용은 개인이 별도로 부담한다.
자세한 사항은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정나리 LH 토지주택박물관장은 “유럽, 특히 스페인을 중심으로 한 역사, 문화 및 건축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강사를 초빙해 고품격 강의가 제공될 예정이므로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을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