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경남 창원시장, 프로야구 NC다이노스 홈 개막전 시구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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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8 11:12 | 최종 수정 2023.04.0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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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이 지난 7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의 2023시즌 홈 개막전에서 시구를 했다.
이날 홈 개막전은 NC다이노스가 지역과 함께하자는 취지로 진행돼 시구는 창원시장이, 애국가는 경남 리틀싱어즈가 맡았다. 또 7~9일 3일간 키움과의 창원 경기 중 8일에는 창원 지역 초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이, 9일에는 창원시 여자야구단 박홍은·조민지 선수가 시구를 한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창원야구는 지난 1914년 마산 창신학교 야구부 창단에서 시작됐다. 지금은 어느 야구장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시설을 갖추는 등 명실상부 야구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은 경기 관람에 최적의 각도로 설계된 팬 친화적인 야구장으로, 최근 야구장 펜스 등 시설 정비로 야구팬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최근 몇 년간 사회적거리두기 및 관중 입장 제한으로 구단의 어려움은 믈론 야구팬들도 마음껏 즐기지 못했다”며 “이번 시즌에 NC다이노스가 열정적인 경기로 지난 2020년 우승 영광을 재현해 창원 시민에게 기쁨을 안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