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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장애인 한마음 축제 26일 개최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4.14 19:07 의견 0

지체장애인협회 의령군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22회 의령군 장애인 한마음 축제가 오는 26일 11시 의령읍 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태완 의령군수,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애인, 장애인가족, 장애인복지유공자, 장애인단체 및 기관(시설)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4월 20일 제정된 기념일이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와 대회사, 격려사, 내빈축사, 교통약자 콜택시 전달식, 경품추천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2부 의령군 장애인 한마음 축제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장애인 노래 및 장기자랑 등 흥겨운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진배 지체장애인협회 의령군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4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그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만나지 못했던 장애인 분들이 오랜만에 만나 소중하고 즐거운시간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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