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오는 17일부터 마산해양신도시 수변산책로 시민에게 개방
해안가 트레킹 힐링공간 제공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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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5 10:13 | 최종 수정 2023.04.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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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마산해양신도시 수변산책로를 오는 17일부터 주간(오전 9시~오후 6시)에 임시개방한다.
개방 구간은 마산해양신도시 외곽을 두르는 총연장 3.2㎞ 수변호안 중 보도~서항1교(약 700m) 수변산책로 구간이다.
창원시는 3·15해양누리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마산해양신도시 호안 해안가를 거닐며 조망할 수 있는 트레킹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수변산책로 방범용 CCTV 6대를 설치했으며, 안전관리원을 상시 배치하고 있다.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은 내년까지 부지 조성을 목표로 가포지구는 지난 2015년 준공 했다. 현재 조성 중인 서항지구는 공정률 87%로 도로, 상·하수 등 기반시설 조성을 차질없이 준비 중이다.
제종남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이번 개방으로 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