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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3‧15해양누리공원 물놀이장 첫 개장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08 15:22 의견 0

경남 창원시는 8일부터 창원시 마산합포구 원남동에 위치한 3·15해양누리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8일 3‧15해양누리공원에 물놀이장을 개장 했다. 창원시 제공

공원 내 물놀이장은 지난 2년 간 코로나19 확산으로 문을 열지 못해 물놀이장 개장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많았다. 3‧15해양누리공원은 여름철 시원한 바다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 기간은 8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45일간이며,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청소 등을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장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 검사를 진행해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물놀이장 운영시간 동안 부유물, 침전물을 수시로 제거하고, 주 1회 이상 청소로 안전과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3‧15해양누리공원 물놀이장을 깨끗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도 물놀이장 이용수칙을 준수해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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