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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풍경] '벚꽃엔딩' 아쉬움 채우는 경남 사천9경 청룡사의 겹벚꽃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4.15 23:40 | 최종 수정 2023.04.16 04:15 의견 0

경남 사천시가 지난 4일 사천의 명소인 사천8경에서 '용두공원과 청룡사 겹벚꽃'을 추가했습니다. 이로써 앞으로 사천을 방문하는 분들은 '사천9경'을 사전 자료에 넣어야 하겠네요.

청룡사 겹벚꽃은 사진 동호회 등에서는 익히 알려져 있지요. 오늘(15일) 다녀왔습니다. 겹벚꽃은 이미 진 일반 벚꽃보다 더 늦게, 더 오래 핍니다. 활짝 핀 이번 주말 전후가 구경하기엔 좋을 듯합니다. 조용한 절간과 연분홍 겹벚꽃이 보다 잘 어울립니다.

청룡사 입구의 주차장

청룡사 주차장에서는 화장실도 잘 구비돼 있다.

청룡사 올라가는 길. 약간 경사져 절간으로 들어서는 느낌도 좋다. 지난 밤 비바람에 꽃잎이 떨어져 있다. 주차장에서 청룡사까지 6분 정도 걸린다.

'사천9경' 지정 청룡사 겹벚꽃 SNS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청룡사 겹벚꽃 포인트에서 인생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흐드러지게 핀 겹벚꼿과 절 경내 전경

청룡사 대웅전과 앞마당

겹벚꽃을 즐기고 경내에 들어서면 호젓한 정취를 느낀다.

대웅전 현판과 화사한 봄꽃들

종각. 아래로 내려다 보면 겹벚꽃 정취를 즐길 수 있다.

한 관광객이 청룡사 겹벚꽃나무 사이의 계단에서 인생사진을 찍고 있다.

겹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겹벚꽃이 화사하게 피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상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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