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테크 비즈니스 모델을 찾습니다···부산기상청, 제6회 기상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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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02:16 | 최종 수정 2023.04.27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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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기상청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제6회 기상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기후테크 기반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주제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위험기상 대응, 기상·기후 정보를 활용해 AI, 빅데이터 등과 연계된 ‘사업화 기술’과 ‘창업’ 분야다.
6개 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상장과 총 1600만원 규모의 상금을 8월 초 시상한다.
수상작은 특허 출원 및 시제품 제작 지원, 창업과 성장 컨설팅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또 우수 수상 기업에는 지역민 및 기업인 대상으로 한 홍보 기회도 주어진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공모전 통합관리시스템, 부산지방기상청 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부산대 산학협력단,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산지식재산센터, 국제신문,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시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누리집 주소는 공모전 통합관리시스템 온국민소통(https://sotong.go.kr), 부산지방기상청(http://www.kma.go.kr/busan),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https://ccei.creativekorea.or.kr/busan) 등이다.
김현경 부산지방기상청장은 “관계기관 협력으로 융복합 기상사업 콘텐츠와 기상 사업화 기술을 발굴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기업과 기상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