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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매주 수요일 '착한가격업소의 이용의 날' 지정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5.23 14:55 | 최종 수정 2023.05.24 03:11 의견 0

경남 남해군은 매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했다.

지속된 고물가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 업소를 육성하기 위한 특수시책이다.

남해군청사 전경. 남해군 제공

남해군은 5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홍보를 하고, 착한가격업소에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기 위해선 싼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착한가격업소는 현지실사 및 평가를 거쳐 지정되며, 올해 남해군은 기존 업소 9곳과 신규 업소 6곳 등 총 15곳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

남해군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군 홈페이지(namha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최근 들어 물가가 가파르게 올라가는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를 드린다”며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동참해 지방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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