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웰에이징(Well-aging) 혈관튼튼 건강마을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원거리 마을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건강마을을 형성, 운영할 수 있도록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양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천시가 길평마을 어르신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하고 있다.

사천시가 길평마을 어르신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운동을 하고 있다. 이상 사천시 제공

시는 축동면 길평마을과 정동면 수청마을 등 2개 마을을 2023년 신규사업으로 선정해 12주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우리마을 다함께 걷기'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건강마을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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