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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심‧뇌혈관 질환 합병증 11종 검사 무료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2.04 16:29 | 최종 수정 2023.02.05 09:54 의견 0

경남 의령군은 심·뇌혈관 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조기검진사업을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와 협약을 했다.

검사 항목은 경동맥초음파, 동맥경화도, 당화혈색소, 안저검사 등 11종의 검사를 전액 군비로 무료로 지원한다.

의령군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가 심·뇌혈관 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해 협약을 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의령군 제공

대상은 250명이며 보건기관에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으로 등록된 자로 사업비 소진시까지 가까운 보건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검진 후 유소견자는 보건기관에서 지속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운동·영양 상담 등으로 추후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심뇌혈관 질환 합병증 조기검진으로 합병증의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보건소(055-570-4911) 또는 가까운 면사무소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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