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신규 어업인후계자 합동교육'으로 어촌 중추 수산전문인력 육성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5.30 22:48
의견
0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촌 중추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30일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 수산관에서 올해 '신규 어업인후계자 합동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수산업경영인 지원사업 추진 시 유의점 및 사업추진과 관련한 구비서류와 절차 안내 ▲수산업경영인 자금 융자 절차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 역할 및 이용절차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지난 4월에 어업인후계자 107명, 우수경영인 18명 등 총 125명의 신규 수산업경영인을 선발했다. 업종별로 어선어업 43명, 양식업 78명, 수산물 가공·유통업 4명으로 선정된 어업인후계자 등에게 총 543억 8,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어업인후계자는 최대 5억 원 한도 내 1.5% 금리로(또는 변동금리) 5년 거치 20년 균분 상환조건으로 수산업경영인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수경영인은 과거 지원받은 정책자금 외에 추가로 2억 원 한도 내 금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조건으로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은 “경남도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산업경영인을 앞으로도 지속 지원해 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각종 교육 및 공동체 활성화 등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