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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정당 현수막 관리체계 확립 민‧관 합동점검

5개 구청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행사도 펼쳐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6.02 23:13 의견 0

경남 창원시는 2일 (사)경남도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지부장 오동한)의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 시‧구 옥외광고물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당현수막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은 의창구는 명곡교차로, 성산구는 상남동 시청교차로, 마산합포구는 경남대학교 앞 교차로, 마산회원구는 마산야구장 앞 교차로, 진해구는 웅동 청안프리존 아파트상가 앞 교차로에서 했다.

정당 현수막 가이드라인을 미준수한 정당현수막은 자진 철거 요청하고 표시 기간이 지난 정당 현수막은 현장에서 철거했다.

한편 이날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점검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5개 구 지역별 현장에서 안전점검의날 윤리강령 낭독 등 시민안전 확보 결의를 다지고, 크레인을 동원해 노후 간판 안전점검, 행사캠페인 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상 창원시 제공

문상식 도시정책국장은 "옥외광고물법 개정 이후 교차로 등 주요 도로변에 난립하는 정당 현수막으로 인해 시민 안전이 위협을 받고 도시 미관이 저해되는 심각한 상황에서 민·관이 함께 합동점검을 했다"며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바람직한 정당 현수막 관리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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