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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마늘한우축제' 15∼18일 남해유배문학관서 열려…도민체전 기간 겹쳐 일정 변경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6.15 06:56 | 최종 수정 2023.06.15 18:56 의견 0

제18회 남해마늘한우축제가 15∼18일 경남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 남해마늘한우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월 제1회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남해마늘한우축제'를 매년 6월 둘째 주(8~11일) 열기로 했으나 축제 기간이 제62회 경남도도민체육대회(6월 9∼12일)와 겹친 데 따른 결정이다.

남해유배문학관. 남해군 제공

추진위는 지난해 도민체육대회 참여 선수단이 500여명으로 가족까지 포함하면 상당수 군민이 축제에 참여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남해마늘한우축제추진위 관계자는 "남해군의 대표 축제로서 위상을 이어가고 모내기와 마늘 수확 등 농번기로 지친 군민들에게 활력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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