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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6·25음식 보리주먹밥 시식회 열어

6.25전쟁 제73주년 맞아 전쟁 음식 시식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6.26 22:14 의견 0

한국자유총연맹 경남 함양군지회는 지난 25일 6·25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아 군청 입구에서 '6·25 전쟁 음식 체험행사'를 가졌다.

함양군지회 회원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군청 입구에 행사를 위한 부스를 설치하고 체험 및 시식에 사용할 보리주먹밥, 보리떡, 감자떡 등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는 어르신들이 6·25음식을 시식하고 있다.

이상 함양군 제공

박동서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회장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는, 그러나 잊지는 말아야 할 민족의 비극인 6·25전쟁의 아픔과 당시의 곤궁했던 생활을 조금이나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는 안보의식 제고 활동과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사랑의 손길 나누기, 태극기 달기 운동, 포순이 봉사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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