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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6·25전쟁 3년간의 기록사진 18장···경남 고성군 '6·25전쟁 제73주년 사진전'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6.17 15:27 | 최종 수정 2023.06.17 17:04 의견 0

경남 고성군이 6·25전쟁 제73주년을 맞아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사진전'을 열고 있습니다. 고성군이 처음으로 기획한 6·25 기록사진전으로, 한장 한장이 요즘 보기 힘든 사진들입니다.

이 기록사진전은 고성군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억하고 민족의 최대 비극인 아픈 역사를 되풀이 하지 말자는 의미에서 기획했습니다. 제73주년 6·25전쟁 기념행사장과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장은 물론 고성군청 1층 로비, 종합사회복지관 분관, 청소년센터 등에서 이동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흥남 철수 피난민, 맥아더 유엔군 사령관, 평양으로 진격하는 1사단, 강릉고지 탈환 후 기뻐하는 국군, 거제도 포로수용소 등 20여 점이 전시됐는데, 그 중 18장입니다. 6·25 전장에 투입된 뒤 3년 만에 무사한 아들을 만나는 어머니의 모습과 중학생이던 16세 때 전투에 투입된 학도병의 앳된 모습 사진은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국가 누란(累卵)의 시기에 이들이 있었기에 한국은 지금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당당히 올라있습니다.

6·25가 발발한 1950년 6월 25일부터 시간대별로 소개합니다.

6·25전쟁 시기별 전황. 두피디아 캡처

■전시 사진들

▶1950년(전쟁 발발 연도)

1950년 중공군이 개입해 유엔군이 후퇴를 하면서 흥남 철수작전을 결정했고, 피난민들이배를 타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1951년(일진일퇴 시기)


▶1952년(개성 휴전회담 시작후 회담 시기)


▶1953년(휴전을 한 7월 27일 이전)

이상 고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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