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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상청과 함께하는 기상정보] 부산, 경남남해안 강한 비

더경남뉴스 승인 2023.06.30 18:43 | 최종 수정 2023.06.30 22:43 의견 0

더경남뉴스는 부산기상청과 공동으로 부울경의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립니다. 이는 농·어촌 기사를 중시하는 더경남뉴스가 농·어업인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것으로, 다른 매체에선 시도하지 않은 틀입니다.

<특보 현황>

○ 풍랑주의보: 남해동부 안쪽먼바다(해제예고: 7월 1일 늦은 오후(15~18시)), 남해동부 바깥먼바다(해제 예고: 7월 1일 밤(21~24시))

<예비특보 현황>

○ 호우 예비특보: (30일 밤(18~24시)) 부산, 경상남도(창원)

<강수 현황과 전망>

○ (현황) 현재(19시 20분), 경남남해안(통영, 거제, 남해)에 시간당 15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부산과 울산, 그 밖의 경상남도에는 시간당 1mm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 주요지점 누적강수량 현황 (29일 00:00부터 30일 19:20 현재, 단위: mm)

- 서하(함양) 88.5 북상(거창) 74.5 지리산(산청) 74.0 가야산(합천) 68.0 도천(창녕) 65.5 밀양 58.4 사하(부산) 19.5

○ (전망, 유의사항)

경남 남해안의 강한 비구름대는 점차 발달하면서 40km/h의 속도로 동북동진하면서 부산과 창원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고, 울산과 그 밖의 경남에서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7월 1일) 새벽(00~06시)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7월 1일 새벽까지)

- 부산, 경남 남해안: 10~50mm(많은 곳 60mm 이상)

- 울산, 경남내륙: 5~30mm

- 특히 오늘(30일) 밤까지 부산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이미 매우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으므로 적은 비에도 산사태, 축대 붕괴, 저수지 제방붕괴 등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또 강수 구름대가 좁은 지역에서 발달함에 따라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니, 최신 레이더 영상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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