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16곳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 등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더욱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경남도청사 전경. 경남도 제공
도는 평가 및 평가인증 유효기간 내의 등급 또는 점수가 최상위등급, 90점 이상 등 9개 항목 참여 기본 요건을 만족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 시설·환경, 보육서비스, 보육교직원 운영관리 등 선정기준에 따라 평가한 후 경남도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보육품질 향상 사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지원기간 동안 품질관리 컨설팅, 재무회계관리, 보육교직원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에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등 일정 수준 이상의 보육품질을 유지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로 ‘어린이집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7월 말 기준 도내 전체 어린이집은 1940곳으로 그중 150곳(7.7%)이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추가선정으로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이 166곳으로 늘어나게 됨에 따라 더 많은 영유아들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동준 경남도 가족지원과장은 “공공형어린이집은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여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시설을 더 많이 조성해 양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