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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부부 고액 기부자 2호 탄생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8.05 18:07 의견 0

경남 사천시의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부부기부자 2호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경남 양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민종합기술단 대표 민세식 씨와 양산시청 공무원 육순옥 씨다.

경남 양산에 사는 민세식-육순옥 부부가 박동식 사천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천시 제공

아내 육 씨가 사천시 곤양면 출신으로 이들 부부는 사천시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각각 500만 원씩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민 씨는 고액 17호, 육 씨는 고액 18호다.

이들 부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사천시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된 것"이라며 "기부금의 30%로 제공되는 답례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재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고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고향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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