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오는 30~9월 27일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함께 할인 행사
황금녘 동행축제 연계 51개 할인
e경남몰 20% 할인, 우수 중기제품 특판
온라인 '경남e지' 5억 원(15% 할인) 발행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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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6 11:05 | 최종 수정 2023.08.2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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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추석을 맞아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이달 30일부터 한 달간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한다.
도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인 ‘황금녘 동행축제’와 함께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대형 유통업체부터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정부, 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상생형 할인행사이다.
경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해 ▲e경남몰 할인행사 ▲e멤버스 적립금 지급 ▲경남e지 상품권 특별할인 발행 ▲롯데ON내 경남세일ON페스타관 운영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 판매전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한다.
e경남몰(egnmall.kr)에서는 농축수산물 등을 20% 할인하는 한가위 기획전을 한다. 같은 기간에 진행되는 다른 기획전의 할인쿠폰과 중복해 사용할 수 있다.
e경남몰 회원제 구독서비스인 ‘e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매주 1만 원 할인쿠폰도 총 3회 제공한다.
또 (재)경남항노화연구원도 온라인 기획전을 한다. 경남 항노화 기업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자의 우수상품을 팔고 홍보를 한다.
이 기획전에선 9월 1일부터 30일까지 e경남몰에서 도라지 진액, 콜라겐 스틱, 한방화장품 등 항노화산업 20개 업체 60여 개 상품을 대상으로 20%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
28일부터는 롯데ON쇼핑몰 사이트에 ‘경남세일ON페스타’를 운영해 도내 우수 소상공인 100여 개 업체 상품을 판매하며, 쿠팡에 ‘경남도 전용관’을 설치해 경남 농특산물 특별할인 판매도 한다.
또 온라인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전용상품권 ‘경남e지’를 9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5억 원(15% 할인) 규모로 특별 할인 발행한다. 경남e지는 e경남몰, 시군 쇼핑몰, 공공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홈플러스 김해점에서 경남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 특별판매전을 한다. 건강보조식품, 생활용품 등 경남 지역 우수업체들의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동행축제와 연계해 ▲9월부터 경남 우수 수산물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소비 촉진 기획전 ▲창원(창원몰), 진주(진주드림), 통영(통영몰), 김해(김해온몰), 밀양(밀양팜), 함안(함안몰), 고성(공룡나라쇼핑몰), 남해(남해몰), 산청군(산엔청), 함양(함양군쇼핑몰) 온라인몰 운영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전통시장 행사 및 축제 등에서 다양한 할인행사를 할 예정이다.
성흥택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온오프라인 소비촉진행사가 9월 추석을 맞이해 소상공인의 기(氣)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