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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감도니’ 맛 보고 산삼축제도 즐기고···경남 함양군, 11~12일 흑돼지 브랜드 ‘지리산감도니’ 시식 행사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9.12 13:17 | 최종 수정 2023.09.12 15:35 의견 0

경남 함양군이 함양산 흑돼지인 ‘지리산감도니’의 풍미를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를 11~12일 오후 4~5시 함양산삼축제 먹거리존인 ‘(주)우리가’ 부스에서 진행 중이다. '지리산감도니'는 함양군이 올해 개발한 함양산 흑돼지 공동브랜드다.

제18회 경남 함양산삼축제 행사장에서 방문객드링 함양산 흑돼지 ‘지리산감도니’를 맛보고 있다.

이상 함양군 제공

함양 흑돼지 사육농가와 ㈜우리가, 지리산마천농협이 시식행사를 마련했다. 함양 흑돼지 맛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이 개발한 흑돼지 공동브랜드 ‘지리산감도니’를 홍보하고 있다.

‘지리산감도니’ 브랜드는 건강 가득 풍미가 감도는 지리산 흑돼지를 생기있게 표현하고, 입 맛 돌고 웃음 가득한 남다른 맛의 함양 흑돼지를 시각화 해 개발됐다.

시식 행사장에서는 ‘지리산감도니’ 소개와 함께 쫀득하면서도 부드럽고 고소한 함양 흑돼지 맛의 비결을 설명한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 도민은 "아이와 함께 방문했는데 ‘지리산감도니’라는 이름을 아이가 재밌어 한다"며 "기대 이상으로 맛있는 함양 흑돼지도 맛 보고 신나는 산삼축제도 즐길 수 있어서 시간이 금세 지나갔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창진 함양군 농축산과장은 "함양 흑돼지의 쫀득한 식감과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직접 체험해 보실 수 있도록 이번 시식행사를 마련했다"며 "함양 흑돼지 공동브랜드인 ‘지리산감도니’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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