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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상공인들, ‘최초 거북선길’ 걸으며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통과 염원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9.23 11:59 | 최종 수정 2023.09.23 12:03 의견 0

경남 사천상공회의소(회장 서희영)가 지난 22일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통과를 염원하는 상공인 걷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걷기대회는 사천시 상공인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천시 자전거 동호회의 행진을 시작으로 이순신바닷길 2코스인 ‘최초 거북선길’ 4.4Km를 걸으며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통과의 당위성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염원했다.

사천시 상공인 100여 명과 사천시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 22일 ‘최초 거북선길’을 걸으며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통과 당위성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이상 사천상공회의소 제공

서희영 회장은 ‘우주에 대한 비전이 있는 나라가 향후 세계 경제를 주도할 것이다’며 ‘대한민국 미래성장 동력의 초석인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설치를 위해 국회는 특별법을 하루빨리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사천시 자전거 동호회원이 함께 했으며, 코스 선정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을 실전에 처음 투입해 조선을 구한 정신과 같이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개청되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자는 의미를 부여했다.

사천상공회의소는 걷기대회를 마친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참가자들과 함께 인근 식당에서 수산물 시식회를 겸한 저녁식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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