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견 후 반박 자료] 경남 창원시, 북부순환도로(2단계) 개설공사 관련 진보당 기자회견 해명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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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03:24 | 최종 수정 2023.10.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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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지난 5일 진보당에서 북부순환도로(2단계) 개설공사 사업계획 변경 반대 기자회견을 한 것과 관련,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해명(반박) 자료를 내놓았다.
■진보당 기자회견 주요 내용
◆ 북부순환도로(2단계) 개설공사 반대
① 도로 노선 변경(안)을 시장은 모르고 국장 전결 처리
② 주민을 기만한 밀실 공청회를 진행하고 도로 변경(안) 확정
③ 교통정체 구간으로 연결되는 도로로 해당 지역주민 이용 불가
④ 지역개발을 외치던 일부 지주의 땅이 포함되는 노선으로 변경
※ 반대 서명부 전달
■기자회견 반박 자료
① 본 공사는 창원중앙역~용강교차로를 연결하는 북부순환도로 개설 공사로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지원사업(국비50%지원)'으로 도계동~용강교차로 구간 도로개설(L=0.8km, B=23m) 추진 중 2022. 09. 개발제한구역 미반영 시설 심의(국토교통부) 시 도로 순환, 회전교차로 위치(경사)에 대한 적정성 등 보완 요구가 있어 이를 반영코자 불합리한 노선 조정 및 순환도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23. 3월 행안부에 사업계획 변경 신청하였으며, 향후 사업계획 변경 확정 시 사업 시행 예정이며,
② 현재 사업계획은 행안부 및 기재부 변경 협의 중으로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공청회를 2023. 8. 29. 개최하였고, 개최 내용 및 일정 등을 편입 예상 지주 우편통지, 신문(3개사) 및 공보에 공고하였습니다.
③ 북부순환도로 (1,2,3)단계 개설공사는 창원시 주요 도로인 원이대로 명곡도계광장, 창원중앙역 주변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계획 추진하는 외곽 도로로 2016년 1단계 구간 완공하였으며 2,3단계 개설 완료 시 순환도로 역할 및 내외곽 도로망 연결로 도심 교통 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이며 2단계 구간 변경 노선(안) 추진 시 도계동 접속 도로 개설이 가능하여 지역주민 교통 및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입니다.
④ 계획 노선은 3개 노선을 검토하여 현재 입체교차로가 설치되어 있고 순환도로 및 간선기능에 가장 부합되는 노선(안)으로 사업계획 변경을 신청하였으며 변경 확정(기재부, 행안부) 후 타당성 재조사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하여 추가적인 의견을 반영할 계획입니다.
⑤ 창원시 제종남 교통건설국장은 사업계획 변경이 진행 중에 있는 현 시점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기자회견이 진행된 점에 대하여 매우 유감으로 생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이용에 편리한 도로가 건설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계속해서 긴밀히 협조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