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의 한일전' 실시간 골 중계] 한국-일본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한국 후반 2-1 앞서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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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 21:33 | 최종 수정 2023.10.0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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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이 7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일본과의 결승에서 전반 27분 현재 1-1로 진행 중이다.
한국은 전열도 정비하기 전인 전반 시작 1분 30여초만에 일보에 기습 골을 허용했다. 정신을 차린 한국은 줄곧 적극 공격에 나서 27분 정우영이 동점골을 뽑아냈다. 정우영은 아시안게임 8골이다.
한국은 후반 11분 황재원의 돌파에 이은 정우영의 골에어리어에서의 짧은 패스를 조영욱이 밀어넣어 2-1로 앞서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결승전에 앞서 베스트11를 공개했다.
조영욱을 최전방에 세우고 이강인과 고영준, 정우영이 2선 공격수로 뒤를 받친다. 중원은 백승호와 정호연이 맡았다. 포백은 박규현, 박진섭, 이한범, 황재원이 책임진다. 이광연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1~3차전과 16강·8강·4강전에서 총 25골(2실점)을 터뜨려 막강 화력을 자랑한다.
한국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르면 대회 3연속 우승이자 6번째 정상에 선다.
한국은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에 7승 1패로 앞서 있다. 이전 대회인 5년 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선 이승우, 황희찬의 연속 골로 2대 1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