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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들녘의 가을 정취···경남 사천시 곤양면 곤양천 둑방길 코스모스 ‘활짝’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0.08 02:12 의견 0

경남 사천시 곤양면 곤양천 둑방길을 따라 코스모스가 수놓아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곤양면은 매년 3월부터 코스모스길을 조성하기 위해 준비해 7월부터 둑방길 2.5km 구간에 코스모스 식재, 잡초 제거 등의 작업으로 아름다운 코스모스 길을 조성했다.

가을을 맞아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들녘과 그 옆을 흐르는 곤양천 그리고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가 함께 어울려 가을날의 정취를 선물하고 있다.

경남 사천시 곤양면 곤양천 들녘 둑방길에 활짝 핀 코스모스. 누렇게 익은 나락과 코스모스가 가을 들녘의 전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코스모스길은 추석 전에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다음 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돼 곤양천 코스모스길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일상에서 지친 심신이 잠시나마 마음의 쉼을 찾을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곤양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손색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아름다운 꽃길을 지속·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도록 할 계획”이라 밝혔다.

■추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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