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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 가루쌀 생산단지-가공사업장 연계 도단위 현장평가회 가져

지난 19일 산청군 일원, 도 및 관계기관 담당자 50명
생산단지-가공사업장 업무협약 통한 지역특화단지 육성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0.20 09:35 의견 0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9일 도 단위 관계 공무원 및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루쌀 생산단지와 가공사업장을 연계한 도 단위 현장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쌀가루를 활용한 만두, 찹쌀도넛 등 가공 제품 6종 시식하고, 가루쌀 수확 연시 및 품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가루쌀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가루쌀 생산단지인 오부양파작목반과 가공사업장인 효성식품영농조합법인인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도 제공

이날 현장평가회에서는 가루쌀을 재배하고 있는 오부양파작목반과 가루쌀을 이용·가공할 효성식품영농조합법인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어 가루쌀 수매와 가공 제품 개발 등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노치원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현장평가회가 가루쌀 생산단지와 가공사업장을 연계해 저장, 가공, 유통 자립형 전문단지 조성 등 지역특화단지 육성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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