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부산기상청과 함께하는 기상정보] 부울경 3일 전망(13~15일) 14~15일 겨울비, 강풍과 풍랑 주의

더경남뉴스 승인 2023.12.13 19:02 | 최종 수정 2023.12.13 19:04 의견 0

더경남뉴스는 부산기상청과 함께 부울경의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립니다. 이는 농·어촌 기사를 중시하는 더경남뉴스가 농·어업인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것으로, 다른 매체에선 시도하지 않은 틀입니다.

<중점 사항>

○ 내일부터 모레까지 부산, 울산, 경남에 비가 오겠습니다.

○ 모레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남해동부와 동해남부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겠습니다.

○ (강수)

내일(14일) 오전(09~12시)에 경남서부에 비가 시작되어 낮(12~15시)에는 부산, 울산, 경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 또한 모레(15일)는 부산, 울산, 경남에 비가 오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14~15일)

- 부산, 울산, 경남: 20~70mm

- 특히 내일부터 모레 사이 부산, 울산, 경남에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리는 비는 강수 지속시간이 길어 강수량이 많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라며,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o 낙엽, 이물질 등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저지대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o 우수관, 배수관 등에서 물이 역류해 지하차도나 지하주차장으로 물이 유입될 수 있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

o 하천변 산책로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금지하고, 급류에 각별히 유의

o 최근 내린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 및 낙석 유의

o 공사장, 비탈면, 옹벽, 축대 붕괴와 토사 유출 유의

o 강한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

○ (하늘상태)

내일(14일)과 모레(15일)는 흐리겠습니다.

○ (기온)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6~2도, 최고기온 7~10도)보다 높겠습니다.

- 내일(14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1도, 울산 8도, 경남 3~9도로 오늘(13일, 1~8도)보다 1~4도 높겠고, 평년(-6~2도) 보다 7~10도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부산 16도, 울산 14도, 경남 9~16도로 오늘(13일, 10~17도)보다 1~3도 낮겠고, 평년(7~10도)보다 3~7도 높겠습니다.

- 모레(15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6도, 울산 13도, 경남 7~15도로 평년(-6~2도)보다 11~17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 은 부산 19도, 울산 19도, 경남 16~20도로 평년(7~10도)보다 8~12도 높겠습니다.

○ 내일(14일)과 모레(15일)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 (강풍) 모레(15일)부터 부산, 울산, 경남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특히, 모레 오후부터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해상) 모레(15일)부터 남해동부와 동해남부해상에 점차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한편 모레 남해동부와 동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너울) 당분간 부산과 울산, 거제 동쪽 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모레(15일) 오전부터 강한 너울이 유입되어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해안가 인명사고도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