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실국장·부단체장 등 4급 이상 정기인사
실국장 9명, 시군 부단체장 12명, 과장급 48명 등 69명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2.23 09:55 | 최종 수정 2023.12.23 11:36
의견
0
경남도는 지난 22일 실국장 9명, 시군 부단체장 12명, 과장급 48명 등 총 69명의 과장(4급)급 이상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남해안 관광벨트의 글로벌 허브 구축과 지방시대 인재 양성 기반 구축 등 주요 도정 현안 추진을 위한 조직 개편에 발맞춰 각 분야의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배치했다.
3급 국장급으로는 이미화 서기관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켜 경제통상국장에 임명했다. 김희용 부이사관은 행정국장, 윤인국 부이사관은 교육청년국장, 조현준 부이사관은 해양수산국장, 이정곤 부이사관은 문화체육국장, 신종우 부이사관은 복지여성국장, 박일동 부이사관은 보건의료국장에 각각 임명했다.
더불어 장영욱 서기관을 관광개발국장 직무대리에, 김인수 서기관을 농정국장 직무대리에 발령했다.
시군 부단체장은 도와 시군의 상생 협력과 소통 강화를 위해 18개 시군 부단체장 가운데 12명을 전보하고 6명을 유임했다.
진주부시장에는 차석호 문화관광체육국장, 통영부시장에는 조형호 부이사관, 사천부시장에는 김성규 균형발전국장, 김해부시장에는 안경원 이사관, 양산부시장에는 조현옥 자치행정국장, 함안부군수에는 허대양 도시정책과장, 창녕부군수에는 최영호 부이사관, 고성부군수에는 박성준 물류공항철도과장, 남해부군수에는 김신호 전략산업과장, 하동부군수에는 백종철 보건행정과장, 산청부군수에는 한미영 문화예술과장, 거창부군수에는 이병철 부이사관을 임명했다.
4급 과장급 인사는 총 48명(직제개편에 따른 재발령, 교육대상 등은 제외)으로 이중 전보 발령 35명, 승진에 따른 보직 부여 6명, 직무대리 3명, 중앙부처 등 파견 4명 등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민선 8기 경남도정이 산업, 경제, 복지, 문화, 관광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어 이번 인사로 성과를 극대화하고 그 결과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