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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찾아가는 목재 체험 교실' 시범 운영했다

정창현 기자 승인 2023.12.25 09:14 의견 0

경남 사천시는 지난 21일 사천시청 직장어린이집 원생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목재 체험 교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실은 아이들이 직접 목재 소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해 목재의 이해도 및 친근감을 높이고,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천시 찾아가는 목재 교실 강사가 어린이들에게 목재 소품 만들기를 설명하고 있다.

특히 유·소년기부터 목재의 친환경 의식을 높이고, 만들기로 목재의 기능과 소중함을 습득해 미래세대 목재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목표도 있다.

어린이들이 목재 소품으로 동물 인형을 만들고 있다.

이상 사천시 제공

김영희 원장은 “목재 체험으로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며, 나무처럼 아낌없이 주는 인성을 가진 아이들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도시 속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도 알고 나무처럼 따뜻한 인성과 유연한 마음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면서 찾아가는 목재 체험 교실 행사를 마련했다”며 “목재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더 많은 체험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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